이화영의 사적인 동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1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극본 이선희 연출 김원용 / 지앤지프로덕션)에선 희정(엄현경 분)이 달자(이화영 분)와의 고부전쟁에서 전세를 역전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희정은 가은(최윤영 분)에게서 전해 받은 USB메모리칩 속 동영상을 달자에게 보여줬다. 영상은 달자에게 사기를 치고 도망간 제비 종달(공정환 분)이 남긴 것이었다. 영상 속 종달은 “저 떠나고 나서 대호 형님이 아무래도 공범으로 몰릴까봐 이 자리에서 밝힙니다. 강대호는 주먹이나 쓸 줄 알지, 머리 쓰는 일 못 해요.”라고 했다. 그리곤 “이건 오로지 달이누님과 이 구종달이의 은밀한, 지극히 사적인 일입니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하지만 달자는 “이거야 사기꾼들끼리 짜고 치는 고스톱이잖아. 공범끼리 ‘쟤는 무죄예요.’하는 걸 누가 믿어?”라며 콧방귀를 뀌었다. 이에 희정은 회심의 미소를 짓고 “그럴까요? 영상 하나 더 있는데. 좀 보세요.”라며 나머지 영상 하나를 더 틀었다. “이 영상은 달이 누님한테만 보여주세요.”라는 종달의 목소리에 이어진 영상은 충격적이었다. 어우동 한복을 입은 달자가 머리에 쓰고 있던 전모를 종달에게 내던지고 온갖 애교를 발산하며 종달의 침대위로 올라가는 은밀한 모습이 담긴 것이었다. 달자의 은밀한 영상 하나로 고부전쟁의 전세가 완전히 역전됐다. 희정은 달자에게 사과를 요구했고, 달자는 사색이 되어 손이 발이 되게 비는 것도 모자라 “이혼도 하고 민우도 니가 길러. 그것만 나 주면 다 너 줄게.”라며 백기를 들었다. 한편, 희정은 YB푸드 유회장으로부터 이혼전문변호사를 소개받으며 앞으로 벌어질 본격적인 전쟁을 암시했다. ‘다 잘될 거야’는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 열정을 가족들의 이야기 풀어낸 힐링 드라마로 평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송숙현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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