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남도한학의 거장’으로 알려진 남경(南炅) 김현선(57.사진) 서예 초대전이 6일부터 12일까지 순천대 70주년기념관 전시홀에서 열린다.
순천대에 따르면 전시작은 남경 선생의 최근 작품 50여 점으로, 그의 절차탁마한 서체미감과 선과 점, 여백이 만들어낸 그윽한 멋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출품작들은 고금명언 가운데서도 ‘도(道), 인(仁), 덕(德), 의(義), 서(恕)’ 등의 내용이 주를 이룬 주옥같은 명구들로, 남경 선생의 필체를 통해 더욱 멋지게 재탄생했다.
전시회를 준비중인 남경 선생은 “순천대에서의 전시는 횟수로 5년 만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이전보다 더 발전됐는지 시민들에게 평가받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예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진정 좋은 글씨는 좋게 보이는 법으로, 글씨를 통해 몇 사람에게라도 좋은 느낌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대학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남경 선생은 대한민국 미술대전에 등단한 이래 전라남도 미술대전 대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심사위원 등 작품활동이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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