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 우리나라에 취업한 외국인 취업자가 93만명에 달하며 이들의 월 평균임금이 200만원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국인취업자의 고용률은 68.3%로 내국인보다 7.4%포인트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5년 외국인 고용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5월 기준 한국에 상주하는 15세 이상 외국인은 137만3000명이며, 이 가운데 취업자는 93만8000명, 실업자는 4만8000명, 비경제활동인구는 38만7000명이었다.
외국인 취업자는 한국 전체취업자 2618만9000명의 3.6%로, 남자가 62만6000명(66.8%), 여자는 31만2000명(33.2%)이었다.
국적별로는 한국계 중국인이 43만700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베트남인 7만6000명, 중국인(한국계 제외) 5만6000명, 미국ㆍ캐나다인 5만2000명, 인도네시아인 3만8000명 순이었다.
지역별 외국인 취업자는 경기ㆍ인천이 37만2000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22만7000명, 부산ㆍ울산ㆍ경남 11만9000명, 대전ㆍ충남ㆍ충북은 8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직업별로는 기능원ㆍ기계조작ㆍ조립종사자 37만6000명, 단순노무종사자 29만8000명, 서비스ㆍ판매종사자 10만6000명, 관리자ㆍ전문가ㆍ관련종사자가 10만3000명으로 조사됐다.
임금은 100만∼200만원이 47만7000명(53.1%), 200만∼300만원 30만000천명(34.3%), 300만원 이상이 7만명(7.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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