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 인천항의 올 3분기 수출입물동량이 전년동기 대비 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올 3분기 인천항 수출입물동량이 총 2063만6000t으로 전년 동기 1983만8000t에 비해 79만8000t(4.0%)이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출은 32만4000t(12.1%)이 증가해 총 301만1000t을, 수입은 47만4000t(2.8%) 증가한 총 1762만5000t을 각각 기록했다.
또한 지난 9월 수출물동량은 전월대비 4만4000t(△4.3%) 감소해 98만3000t을, 수입물동량은 47만8000t(△7.4%)이 감소해 595만8000t을 각각 나타냈다.
인천항의 물동량 및 B/L건수 비중을 살펴보면, 3분기 우리나라 전체 수출입 중 인천항의 수출입물동량은 9%, B/L건수는 22%이고, 특히 중국 물동량은 14%, B/L건수는 45%이다.
대륙별로 보면, 인천항을 통한 수출입물동량 중 아시아가 45.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중동(17.0%), 오세아니아(13.9%), 유럽(9.6%), 북미(8.5%)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 동기 대비해 유럽은 정밀기계류 수입 증가로 93만3000t(89.5%) 가량 크게 증가했다.
또한 중남미는 23만9000t(43.1%), 중동은 72만1000t(25.9%)이 증가했고, 아시아는 2만4000t(0.3%) 소폭 증가했다.
반면, 아프리카는 원유, 천연가스 수입 감소로 61만2000t(△64.8%) 감소하고, 북미는 20만3000t(△10.4%), 오세아니아는 21만1000t(△6.9%) 줄었다.
주요 국가별로 보면, 중국ㆍ호주ㆍ러시아가 전체 물동량의 각각 21.6%, 11.6%, 6.9%로 비교적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말레이지아는 천연가스 수입 증가로 물동량이 11만7000t(20.8%) 증가했고, 중국, 태국, 일본, 베트남 역시 각각 68만9000t(18.2%), 5만3000t(14.8%), 10만5000t(11.8%), 24000t(5.9%) 증가했다.
반면 인도네시아는 천연가스 수입 감소로 117만2000t(△51.4%)으로 비교적 크게 감소했다.
이밖에 러시아는 옥수수 수입 증가로 72만9000t(103.9%) 대폭 증가한 반면 캐나다는 사료 수입 감소로 6만9000t(△10.6%) 감소했고, 미국과 호주 역시 각각 13만4000t(△10.2%)과 20만1000t(△7.8%)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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