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발리 공항 폐쇄, ‘불의고리’ 발리 또 화산 분화…진동 계속돼 추가 분화 가능성 有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이 사흘째 폐쇄됐다. 발리섬 인근 롬복섬 린자니에서 대규모 화산 분화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발리 공항 폐쇄에 따라 오늘까지 발리에는 한국인 관광객들의 발이 묶여있다.
인도네시아 기상 당국에 따르면 발리 룸복섬의 린자니산의 화산 분화로 인해 지난 3일부터 발리 공항이 폐쇄됐다.
이번 린자니산 폭발은 지난 주말부터 화산재를 뿜어내기 시작했다.
인도네시아 기상 당국 관계자는 “화산 활동에 따른 진동이 계속 기록되고 있고 추가적인 분화 가능성도 여전히 크다”고 밝혔다.
당초 5일까지로 예정됐던 공항 폐쇄 조치는 6일 오전까지 미뤄졌다.
이에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모두 인천-발리행 여객기와 발리-인천행 여객기 모두 취소한 상태다. 발리에선 현재까지 1000여편이 넘는 항공기가 결항됐다.
이에 따라 발리 현지 우리국민 400여명의 발이 묶여있다.
인도네시아 는 전세계 지진의 90%가 발생해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조산대’에 위치해있다. 화산수는 130개 정도다.
최근 이 조산대의 활발한 지질활동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앞서 발생한 일본 아소산 폭발도 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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