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 기자] 쌀국수와 수많은 오토바이, 그리고 논을 쓴 여인들. 베트남 여행을 생각하면 상상이 되는 모습이다.
베트남의 대도시이자, 항구도시인 호치민. 전통을 머금은 진한매력의 다낭. 같은 베트남에도 전혀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바로 베트남 이야기이다.
과거 사이공이라고 불렸던 호치민 면적은 서울의 3배. 하지만 인구수는 서울과 비슷한 대도시이다.
베트남의 경제주도권을 지닌 상업도시이자, 가장 큰 항구도시이며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여행지이다. 여행포인트 또한 걸어서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모여있다.
아열대 기온 속에서 현대적인 도시 느낌은 또 하나의 매력으로 다가온다. 이런 호치민에서는 베트남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호치민의 현재를 느끼고 싶다면 동코이 거리를 가보자. 일명 ‘럭셔리 스트리트’라고 불리는 동코이의 갤러이와 디자이너 숍을 구경하고, 쇼핑을 하기에도 좋다. 동코이 주변의 노트르담 대성당과 시민극장, 중앙우체국 등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동코이 거리를 약간 벗어나 벤탄 마켓을 가면 호치민의 과거를 느낄 수 있다. 호치민 최대의 시장으로 좁은 통로 사이로 상점 4천여개가 모여있다.
이 나라를 느끼고 싶다면 시장을 가면 된다. 호치민 사람들의 일상용품과, 그릇세트, 수공예품 등을 볼 수 있고 품질이 좋은 커피는 하나쯤 사보기를 추천한다. 시장이니 만큼 로컬푸드를 맛보는 것도 하나의 묘미다.
베트남 사람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도시 1위인 다낭. 다낭의 풍경은 그 말을 뒷받침 해준다.
인구 80만의 베트남 중부지역 최대의 상업도시로 100년이 채 안되는 젊은 도시이다. 넓고 반듯하게 정비된 도로와 사람들의 미소. 몇 년 전만 해도 다낭은 좋은 여행지와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나 다낭은 최근 들어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대형 리조트들이 속속 들어서고 휴양의 도시라는 색을 입어가고 있다. 케이블카와 함께 절경을 만끽하는 바나힐스는 다낭의 새로운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사방으로 탁 트인 전망과 시원함, 그리고 눈앞에 펼쳐진 중세 프랑스풍 거리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다.
다낭 해변 또한 힐링을 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로 각광을 받는다.
눈이 시리게 푸른 바다와 무성한 열대야자수. 베트남 다낭에서 이런 이국적인 바다를 느낄 수 있으리라고 누가 상상을 했겠는가.
리조트들이 들어서면서 이제는 현지인과 이방인이 공존하는 이국적인 다낭의 해변이 됐다.
베트남의 순수함과 휴양의 도시를 적절히 조화시킨 곳으로 뜨고 있는 것이다. 씨클로를 타고 다낭의 아름다운 모습을 눈에 담고 해변에서 휴식을 취한다면 세상 어느곳이 부러울까 싶다.
이를 반영하듯, 많은 예비신혼부부들이 베트남을 신혼여행로 선호를 하고 있다.
여행경비에 가장 크게 작용하는 항공권과 숙소에 부담도 크지 않고, 베트남의 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온화한 날씨덕에 럭셔리 풀빌라를 즐길 수 있어 예비신혼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에는 패키지 여행을 꺼려하고 자유여행을 선호하지만, 어느 여행지를 가더라도 충분한 사전조사가 없이는 오히려 자유여행이 더 힘들 수 있다고 해외 여행 전문가들은 말한다.
직거래여행오픈마켓인 투어링커(tourlinker.co.kr) 대표는 “여행사와 충분한 상담과 자신에게 맞는 맞춤 패키지를 통한 여행이 빠듯한 예비신혼부부에게 더 유리할 것”이라며 “최근에는 자신의 스타일에 맞추는 ‘스타일투어’와 ‘컨시어지 여행상담’을 통한 맞춤형 자유여행 패키지가 떠오르고 있다”면서 여행 중 발생하는 피해를 줄이고 더 좋은 여행을 위해서는 충분한 상담을 통한 맞춤 여행을 되도록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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