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용산동작=정태성기자]현대건설이 지난 10월, 송도 6·8공구 A-11 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886가구) 청약을 진행한 결과 최고 19대 1, 평균 2.74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됐다. 그보다 앞선 1월에는 반도건설이 송도국제도시 RC-1블록에 선보인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2차’(1,153가구)가 평균 3.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한달만에 완판됐고, 포스코건설이 7월 RM-2블록에 공급한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2,610가구)도 평균 2.9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완판됐다. 송도국제신도시는 지식정보산업단지, 바이오단지, 글로벌캠퍼스 등 19개 단위지구가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개발되는 수도권 최대 규모(10만 1,780가구)의 신도시다. 지난 2003년부터 개발이 시작된 이후 국제기구·기업들과 국내 대기업들이 입주했고 채드윅 국제학교를 비롯해 연세대, 인천대 등이 둥지를 틀었다. 센트럴파크와 여러 문화 시설들도 자리를 잡았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연세대학교 캠퍼스가 있는 7공구(국제화복합단지)와 내년 개장 예정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이 가까이 위치한 5공구 일대는 최근 1년 사이에 5개의 단지가 분양에 돌입하면서 신규 물량이 가장 많이 공급된 지역이다. 지하철 캠퍼스타운역, 테크노파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글로벌캠퍼스, 연세대,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이 인접 거리에 있다. M2-2블록에 위치한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구 재미동포타운)는 해외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를 상대로 분양중이다. 캠퍼스타운역 바로 앞에 위치하며 국내 최초의 외국인 주택단지로 지정되어 830가구를 공급한다.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아파트 1,703가구)와 ‘송도 캐슬앤해모로’(1,439가구)는 잔여분을 분양중에 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송도 신도시의 대외 이미지가 개선되면서 신규 아파트 분양 가격이 3.3㎡당 1,300만원선을 돌파했다.”며 “부족한 인프라와 상업 시설 등이 확충되면 부동산 가치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areayo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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