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예솔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불운 속에서 또 다른 추억을 쌓았다. 1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강원도를 배경으로 가을감성여행 '영화 OST 로드'가 그려졌다.이날 멤버들은 저녁식사, 야외취침, 아침 기상미션을 수행했다. 하지만 미션마다 불행이 따라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반배우팀과 배우팀으로 나눠 저녁식사 복불복으로 직접 재료를 뽑았다. 보이지 않는 통에 손을 넣어 재료의 이름이 적힌 공을 뽑는 간단한 게임. 하지만 확률이 높은 게임에서 이들은 고기를 제외한 상추, 버섯들만 뽑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유호진PD는 급기야 "이 정도의 불운이란 건 예술의 경지다"고 말하며 감탄했다. 다음은 야외취침 복불복으로 99초 액션무비 미션에 나섰다. 영화 속 명장면에서 따온 대사와 액션을 따라하며 각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 하지만 여기서도 멤버들은 불운이 따랐다. 다른 미션을 수월하게 성공했으나 마지막 화살 쏘기에서 실패를 했기 때문.특히, 마지막 미션을 수행할 때엔 여태까지 잘해오던 정준영이 두 번이나 실패해 불운을 입증하기도 했다. 결국 이날 멤버들은 단체 야외취침에 들어갔다. 하지만 멤버들은 오히려 “이렇게 큰 텐트에 다 같이 자본 것도 오랜만이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마지막 기상미션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마을 장터 축제의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러 마을 어르신 10명을 일어나 춤추게 하라는 미션을 내렸다. 이에 멤버들은 영화 ‘비열한 거리’의 땡벌을 선곡해 댄스까지 완벽하게 준비했다.불운은 끝나지 않았다.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기 시작한 것. 이에 이들의 무대를 지켜보던 어르신들은 비를 피해 하나 둘 자리를 떴다. 하지만 멤버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격정적인 춤사위를 선보였다.급기야 무대에 내려가 마을 어르신과 함께 어우러졌고 어르신들 역시 이들에 호응하며 함께 춤을 춰 마침내 미션에 성공했다. 결국 갖가지 불운이 따랐던 이들의 여행도 활짝 갠 하늘처럼 추억으로 한 페이지가 장식됐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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