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금융ㆍ조세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금융조세포럼’이 닻을 올렸다.

금융조세포럼은 2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학계, 금융계, 세무법인 등 각계 전문가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행정고시 21회로 국세청과 기획재정부에서 세제 업무를 주로 다룬 김도형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이 포럼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안경봉 국민대 교수가 수석부회장에, 김병일 강남대 교수와 박동규 안진세무법인 고문이 감사에 각각 선임됐다.

금융조세포럼은 지난해 2월부터 조세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매월 두차례 모여 금융과 조세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날까지 모두 20차례 모임에 2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금융조세포럼은 중요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금융조세분야에 대한 연구역량을 집중해 다양한 정책제안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중에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김도형 회장은 “금융의 현장에서 바람직하고 좋은 조세제도가 무엇인지를 심도있게 연구하고 토의해 국가 조세제도와 행정, 금융의 성장ㆍ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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