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내 동탄2신도시 9000여가구 이상 공급 예정

올 하반기 동탄2신도시 내 막바지 분양대전이 펼쳐진다. 부동산 정보업체와 업계에 따르면 11월과 12월 동탄2신도시에서는 9000여가구 이상이 분양될 예정이다. 특히 동탄신도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민간참여형 공공주택과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등 새로운 공동주택 형태가 공급돼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최근 동탄2신도시의 분양 훈풍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들 단지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실제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10월까지 동탄2신도시에서는 13개 단지, 총 9,126가구(일반공급 기준)가 공급됐고 청약자는 15만9,433명으로 기록, 17.47대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이러한 요인에는 전세 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다, 분양권 프리미엄 등을 노린 투자수요까지 몰린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동탄2신도시의 주택 매매 거래량도 꾸준히 상승곡선을 타고 있는 모습이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3.3㎡당 평균 1,032만원에 거래됐지만, 올해 10월 기준으로는 3.3㎡당 평균 1,111만원으로 1년 새 79만원 오른 수치를 기록했다.

다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동탄2신도시에서 한꺼번에 분양물량이 쏟아지는 만큼 옥석을 가리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의 권일팀장은 “동탄2신도시의 경우 분양하는 단지마다 대부분 청약과 계약이 곧바로 이뤄지고 있고 전매제한이 풀린 곳들은 수천만원의 프리미엄도 붙은 상황”이라며 "특히 환금성이 높은 소형에, 브랜드가 있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곳을 선택한다면 단기는 물론 중장기적으로도 가치가 높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연내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을 앞둔 단지에 대한 소개다.

먼저 GS건설과 신동아건설이 11월 동탄2신도시 A90블록 일대 ‘동탄자이파밀리에’를 분양할 예정이다. ‘동탄자이파밀리에’는 지하 2층, 지상 15층~20층, 11개 동 총 1,067가구의 대단지로 이뤄진다. 전 가구가 실속 평면인 전용 51~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그 중 전용 59㎡ 이하의 소형평형대 비중이 전체의 58%가 넘으며, 특히 동탄신도시 최초의 전용 51㎡ 공급에 따른 소형평형 프리미엄 가치가 기대된다.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인 이 단지는 분양가는 낮추되 고품질의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하는 신개념의 주거상품으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남향위주의 판상형 4bay 설계와 활용성 높은 알파룸 등의 혁신적인 평면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1층세대는 테라스를, 최상층세대는 다락방의 특화공간이 마련됐다(일부세대). 도보로 통학 가능한 위치에 유치원,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으로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향후 동탄2신도시의 중심부로 자리잡을 ‘워터프론트 콤플렉스(복합 수변생태공원)’가 녹지축을 통해 단지와 연계되며, 단지 내 약 3000㎡ 규모의 주민마당(중앙공원) 등 녹지율을 약 46%로 조성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즐길 수 있다. KTX•GTX 동탄역 광역환승센터가 신설예정이며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한 서울 접근성이 용이하다. 동탄2신도시의 중심도로인 동탄대로와 동탄순환로를 이용하여 동탄역 및 중심상권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A96블록에서는 제일건설이 ‘화성 동탄2신도시 A96블록 제일풍경채 2차’를 11월 분양한다. 전용면적 60~84㎡, 624가구 규모로 초·중·고를 모두 걸어서 통학 가능하다. 단지 북측으로는 공원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반도건설은 오는 13일(금) 견본부택을 열고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0(C5블록, 990가구)과 8.0(C8블록, 951가구), 9.0(A98블록, 689가구) 3개 단지, 총 2,630가구를 동시에 분양할 계획이다. 7.0과 8.0은 KTX•GTX 동탄역(예정) 역세권에 위치하며 9.0은 워터프론트 콤플렉스와 인접해 있다. 이달 3개 단지 분양을 통해 반도건설은 동탄신도시 내 총 1만여 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전망이다.

대림산업도 이달 경기도 화성시 화성 동탄2지구에 A45블록 일원에 ‘e편한세상 동탄’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총 1,526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60~137㎡로 구성된다. 리베라 CC가 우측에 위치해 있고 동탄 순환대로가 근거리에 위치해 교통이 우수하다.

대우건설이 오는 12월 A14블록에 총 1,135가구 규모의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 59㎡ 658가구, 72㎡ 211가구, 84㎡ 266가구 등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한백초∙한백중 등 학교가 가깝고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과 아이러브맘카페, 가정어린이집 등이 조성 돼 교육환경이 좋다. 재능기부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입주서비스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동원개발은 12월 A43블록과 A103블록에 동탄 2신도시 동원로얄듀크 1차(767가구)와 2차(438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