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펀드매니저-김서영 밸류운용팀 책임운용역
김서영 한화자산운용 밸류(Value)운용팀 책임운용역은 한화자산운용의 대표펀드인 ‘한화코리아레전드펀드’를 이름 그대로 한국을 대표하는 펀드로 부활시킨 주역이다.
한화코리아레전드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1.43%로, 국내에 펀드붐을 일으켰던 ‘바이 코리아펀드’의 명성을 이어받기 부족함이 없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김 매니저가 운용을 맡은 또 다른 펀드인 ‘자랑스러운한국기업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20%를 웃돈다.
김 매니저의 이러한 성과는 지난 11년간 금융투자업계에서 쌓아온 능력과 경험이 한화자산운용의 체계적이고 일관된 투자철학과 만나 이뤄낸 결과다. 김 매니저는 IT와 소비재, 산업재 등 다양한 섹터를 담당하며 전문성을 키웠다. 동시에 복잡한 통계와 금융용어에 매몰되지 않고 직접 기업탐방을 다니고 일상 생활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얻는 등 시장의 메가 트렌드를 포착하려 노력한다. 마트에서 장을 보는 것도, 명동에서 쇼핑을 하는 것도 김 매니저에겐 업무인 것이다. 김 매니저가 펀더멘털 리서치에 전문성을 인정 받는 펀드매니저로 꼽히는 이유다.
김 매니저를 비롯한 한화자산운용의 팀원들은 이렇게 모인 투자 아이디어를 다면적이고 깊이 있는 바텀업 리서치와 결합해 최선의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 힘쓴다. 팀제 운용(Team approach)는 한화자산운용이 자랑하는 의사결정 과정으로, 장기가치투자를 추구하는 한화자산운용의 원칙이 안정적으로 지켜지는 원천이 되고 있다. 이를 토대로 김 매니저는 가치주나 성장주 등 특정 운용 스타일에 구애받지 않고 시장 국면에 적극 대응하는 유연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김우영 기자/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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