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치평론가 황태순이 ‘위수령’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황태순은 민중 총궐기 대회가 열린 지난 14일 채널A ‘뉴스 스테이션’에 출연해 시위 현장 상황을 생중계했다.
그는 이날 “끔찍한 얘기지만 경찰 저지선이 뚫려 시위대가 청와대까지 갔다고 생각해 보자”며 “그러면 대통령이 취할 수 있는 건 딱 한 가지밖에 없다. 위수령 발동”이라고 말했다.
이에 다른 출연자가 “너무 나간 발언인 것 같다”고 우려하자 그는 “위수령 발동이라고 하니 다들 깜짝 놀라시는데 전두환 대통령 전까지는, 박정희 대통령은 위수령을 수차례 발동을 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계엄령과 위수령은 다르다”며 “위수령은 말 그대로 수도권에서 경찰력으로서 더 이상 치안을 유지하기 어려울 경우 군이 나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수령은 특정 지역에 군부대가 주둔하면서 치안과 수비, 공공질서를 유지하게 되는 대통령령이다.
이에 오영식 새정치민주연합 언론홍보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6일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황태순 발언에 대해 “시대착오적인 황당한 발언으로 시위에 참여한 대다수 시민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방송법과 방송심의규정을 정면으로 위배했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은 ‘채널A’ 측에 황태순씨에 대한 즉각적인 영구퇴출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정치평론가의 가면을 쓴 채 우리당과 우리당 주요 인사들에 대해 방송법 5, 6조와 방송심의규정 9조, 14조, 20조, 21조 등 방송의 공정성·공익성·객관성·명예훼손 금지·인권보호를 수시로 위반해가며 저질 막말을 일삼은 황태순씨의 행태에 대해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
min3654@heraldcorp.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