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단체장과 간담회…보건의약단체 이은 현장 행보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20일 한국제약협회 등 제약업계 6개 단체장·이사장과 처음으로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최근의 신약개발 성과를 축하하고, 현장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간담회에서 정 장관은 “한미약품 기술수출 사례와 같이 그간 정부와 제약업계가 신약 개발을 위해 꾸준히 연구개발한 성과들이 나오고 있다”며 “제2, 제3의 한미약품 사례가 창출되도록 연구개발(R&D) 투자를 더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장관은 이어 “제약·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정부도 지원 방안을 찾아나갈 것”이라며 “이런 성과가 퇴색되지 않도록 업계 스스로 윤리 경영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아울러 “제약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을 위해서는 입법 등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의료서비스, 의료기기, 의료시스템과 연계한 진출 성공사례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면서 “국회에 계류 중인 국제의료사업지원법안과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제약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국제의료사업지원법안’은 2014년 10월 이명수 의원이,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안’은 올해 4월 최동익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법안으로 우리나라 의료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는게 복지부의 입장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김옥연 회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황치엽 회장,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강추 회장,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주광수 대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김영찬 상근부회장 등 6개 단체장과 조순태 제약협회 이사장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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