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장희진이 타임캡슐에 묻은건 '가족'이었다.3일 방송된 SBS 일일 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윤류해 연출/마주희 극본) 119회에서 김혜진(장희진)이 원하는 소원으로 타임캡슐에 묻은건 '가족'이었다.모든 사건 정황이 드러나고 범인이 모두 체포된 후, 한소윤(문근영)은 마을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박우재(육성재)와 작별 인사를 나누고 아쉬워하는데 그 앞에 유나(안서현)와 바우(최원홍)가 나타났다.유나와 바우는 뒷산을 모조리 뒤져 김혜진과 묻었던 타임캡슐을 마침내 찾아냈다. 그 타임 캡슐은 자신들이 넣었던 미래의 소망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 산에서 내려온 그들은 한소윤을 만나러 가서 그 타임 캡슐을 보여줬다.한소윤은 언니가 그 곳에 무엇을 넣었을지 계속 궁금하던 차였다. 봉투를 열어보니 그 곳에는 사진 두 장이 들어있었다. 한 장은 어릴 적, 자신과 부모님이 함께 찍은 단란한 가족사진이었다. 네 사람이 해맑게 웃는 모습이 행복했던 한 때를 떠올리게 했다.

그 다음 사진에는 윤지숙(신은경)과 유나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제야 한소윤은 아가씨(최재웅)가 했던 말을 수긍했다. 아가씨는 체포되기 직전 "과연 김혜진이 엄마를 증오하기만 했을까요"라는 질문을 남긴 바 있다.김혜진은 자신을 괴물취급했던 엄마지만 엄마의 품이 그리웠던 것이다. 행복했던 윤지숙과 유나의 모습에서 자신 역시 그들의 가족임을 느끼고 원했던 것이다. 그런 김혜진의 마음이 전해지자 한소윤은 눈물을 펑펑 흘렸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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