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alley = 김덕호 기자]유방암에 대한 조기 진단과 주기적인 건강검진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술 이후의 재건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유방재건수술을 시행하는 것은 단순한 신체 기능유지 때문이 아닌, 여성성 회복을 위한 일종의 재활치료이다. 보건복지부가 올해 2015년 4월 1일부터, 유방암 환자의 유방재건수술 및 재료에 대해 건강보험급여화를 시행하여 환자들 사이에서 희소식이 되고 있다. 과거에는 최대 1400만원 정도의 자기부담금이 필요했지만, 보장성 강화로 인해 50%의 급여적용을 받아 환자의 부담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게 되었다.또한 건강보험급여화로 인해 세계 최고가의 유방재건수술 재료인 ‘알로덤’을 국산제품 및 타 경쟁제품과 동일한 환자부담의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알로덤’은 1994년에 세계최초로 화상환자의 피부이식술 및 기타 피부이식재건술에 사용되도록 개발된 무세포 진피조직으로 2005년부터 유방암 환자의 유방재건에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는 출시 이후 미국 내에서 20년 이상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현재까지 75%를 상회하고 있다.‘알로덤’은 경쟁 제품에 비해 재혈관화와 생착율이 월등해 하버드 의대, 스탠포드 의대, 존스홉킨스 의대 등 미국 내 최상위권 의대에서도 꾸준히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1,700,000건이 넘는 이식 중 단 한 차례의 감염 사례가 없을 만큼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기증받은 피부조직으로 생산되는 ‘알로덤’은 현재 미국 내에서도 재고가 부족한 상황이지만 아시아 총판을 맡고 있는 국내 수입업체 (주)알로라이프는 미국본사와의 특별한 친분관계를 통해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유방암 환자들에게만 도움을 주기 위해 비영리적으로 20~50% 저렴하게 수입 및 공급 중에 있다.(주)알로라이프는 관계자는 “국내에서 환자들이 특별한 재료가격으로 알로덤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은 미국본사가 한국 환자들에게 인도적인 차원에서 도움을 주기 위해 비영리적인 목적으로 한국건강보험의 보험가격 책정에 맞추어 제품을 공급해주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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