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러시아의 한 남성이 ‘피자’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영국 데일리미러는 최근 인간관계에 회의를 느낀 한 남성이 피자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외신들이 전한 사진 속에서 남성은 예식용 베일을 씌운 피자박스를 들고 경건하게 식을 올리고 있다. 결혼식은 러시아 톰스크에 있는 피자가게에서 치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외신 인터뷰에서 “남녀 사이는 힘들고 피곤할 뿐”이라며 “내가 좋아하는 음식인 피자와 결혼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라고 밝혔다.
남성은 피자와 결혼을 인정받기 위해 혼인 신고서도 작성했다. 하지만 러시아 정부는 혼인 신고서를 받아주지 않았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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