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10년 만에 재개봉한 ‘이터널 선샤인’이 개봉 18일 만에 20만 관객을 돌파했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터널 선샤인’(감독 미셸 공드리)은 22일 하루 1만1042명의 관객을 모아 재개봉 누적 관객 수 20만671명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2005년 개봉 당시 관객 수를 뛰어넘은 데 이어, 100개 상영관 미만의 다양성 영화 규모로 20만 관객을 돌파하는 진기록까지 연출한 것이다.
아울러 ‘이터널 선샤인’은 3주 연속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동시에,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에서 5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이는 일반 상영작보다 스크린 수는 10배 이상, 상영 횟수는 20배 이상 차이가 나는 상황에서 일군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여전히 예매 순위 10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이번 주에도 흥행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터널 선샤인’ 측은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개봉 기록 돌파 기념 감사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되며, 자세한 내용은 곧 고지될 예정이다.
‘이터널 선샤인’은 헤어진 연인의 기억을 지워갈 수록 더 깊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멜로영화. 사랑에 대한 깊은 통찰,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이 관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단독 개봉관, 다양성 영화 규모로 재개봉한 영화로는 이례적인 관객을 동원하며 재개봉 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현재 전국 CGV 68개 극장과 메가박스 아트나인, KU시네마트랩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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