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김연아 기자]여성들의 월동준비 중 하나는 건조한 겨울날씨에 적합한 화장품을 마련하는 일도 포함돼 있다. 여름과 달리 겨울에는 보습력과 함께 적절한 유분을 포함하고 있는 별도의 영양크림이 필요한 시기다. 화장품업계도 이러한 여성들의 니즈에 맞게 겨울용 영양크림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문제는 이처럼 화장품 교체 시기가 되면 화장품의 화학 성분으로 인해 접촉성 피부염과 지루성 피부염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아진다는 데 있다. 전문가들은 자신의 피부 타입을 고려하지 않고, 주변의 소문이나 추천에 따라 화장품을 구매할 경우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상당수는 화장품 성분에 일시적으로 반응하는 접촉성 피부염이지만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만성 피부질환인 지루성피부염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고 전했다. 먼저, 접촉성 피부염은 얼굴이 붉어지고 심할 경우 부종이 나타나며, 각질과 함께 진물이 나기도 한다. 조기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2차 감염으로 인해 고름이 생길 수도 있다. 지루성피부염은 접촉성피부염보다 각질이 많이 일어나며, 이로 인해 건조함과 가려움증이 심한 것이 특징이다. 이 또한 보습이 충분하지 않으면 상처가 많아져 2차 감염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발병원인은 접촉성피부염의 경우 화장품 성분이 환자의 피부 타입과 맞지 않아 나타나는 질환인 반면, 지루성피부염은 평소 독소가 많은 음식을 섭취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 및 업무 등으로 컨디션이 저하된 상태에서 화장품과 같은 외부의 자극이 영향을 줘 발병한다. 그렇다면 접촉성피부염과 지루성피부염을 치료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일단 화장품 사용으로 생긴 질환인 만큼 해당 화장품의 사용을 중단하고 천연 성분의 보습제만을 선별해 사용하는 것이 피부 자극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더불어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할 필요가 있다. 지루성피부염 치료 하늘마음 서초점 박성배 대표원장은 “두 질환 모두 피부의 면역체계를 바로잡는 치료가 필수적이다”며 “특히 지루성피부염의 경우, 장내 유해균인 독소가 오랫동안 쌓여 피부에 지루성피부염 증상을 일으킨 것이기 때문에 독소를 해독하고 피부 표면의 열을 내려 장과 피부의 면역체계를 향상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 방법으로 박성배 원장은 개인별 체질에 맞는 1대1 맞춤 처방이 가능한 청열해독요법과 더불어 심부의 온도를 높여줌으로써 면역세포의 활성화를 돕는 심부온열요법을 제시했다. 더불어 환부를 직접 살균 및 소독하는 특수광선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서초 지루성피부염치료 병원 하늘마음한의원 박성배 원장은 “동일한 화장품이라도 면역상태와 컨디션 등에 따라 반응의 정도가 다르다”며 “지루성피부염 등 피부질환을 앓아온 사람이라면 되도록 화장품을 자주 바꾸지 않는 것이 좋으며, 평소 자신에게 맞지 않는 화장품 성분을 기억해뒀다가 화장품 케이스 뒷면에 기록된 전성분 내역과 비교 후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하늘마음한의원은 현재 지루성피부염 외에도 아토피피부염과 건선, 습진, 백반증, 한포진, 비염 등 다양한 만성 피부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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