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의 자회사인 자외선 발광다이오드(UV LED) 전문기업 서울바이오시스가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서울바이오시스는 ‘블루 엘이디 칩(Blue LED Chip)’에서 전파장의 자외선 LED까지 전 영역에 걸쳐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거쳐 오는 10~11일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대표주관사인 KDB대우증권은 LG이노텍과 에피스타(EPISTAR), 사난(SANAN), 에필즈(Epileds), 포샨 내션스타(Foshan nationstar) 등 국내외 5개 업체를 유사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들의 올해 3분기 실적을 기준으로 산출한 평균 주가비율(PER)을 적용해 서울바이오시스의 평균 주당평가액을 2만1802원으로 책정했다. 할인율은 5.0~28.5%를 적용해 예상 공모가액 밴드를 1만5500~2만700원으로 정했다. 이를 토대로 한 총 공모 규모는 1055억~1408억원이다. 공모된 자금은 시설자금과 연구개발자금,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총 공모예정주식수는 680만4333주로 467만5725주는 신주모집으로, 나머지 212만8608주는 구주매출로 이뤄진다. 우리사주 130만867주(20%)를 제외한 일반공모주식 544만3466주(80%) 중에 136만867주(20%)는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배정되고 나머지 108만2599주(60%)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배정된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이번 코스피 상장을 통해 기술투자 재원을 확보해 Blue 와 UV 양대 핵심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세계 LED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다만 최근 불거지고 있는 IT산업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부담요인이다.
손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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