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남궁미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파주지부장을 포함해 소비자 권익증진에 힘써 온 유공자 100명을 포상했다.

공정위는 3일 ‘제20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을 열어 개인 83명, 단체 17곳에 대한 시상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남궁미순 여성소비자연합 파주지부장이 국민훈장목련장을 받았다. 남궁미순 파주지부장은 지난 1987년부터 농촌지역 및 취약계층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며 소비자 권익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비자교육 및 건전한 소비문화 확립에 기여한 자에게 주는 국민포장은 김수미 목포전남소비자연맹 사무국장과 조창은 한국소비자원 상임이사가 각각 받았다.

이밖에 소비자 권익증진에 힘써 온 개인 및 단체에게 대통령 표창(10), 국무총리 표창(10), 공정거래위원장 표창(77) 등을 시상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정재찬 공정위 위원장은 “우리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소비자와 기업이 함께 크는 견실한 시장 환경이 필요하다”며 “이는 소비자와 기업, 소비자단체, 학계 등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만들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의 날은 지난 1979년 12월 3일 소비자보호법(현 소비자기본법)의 국회 통과일을 민간부문에서 기념해 오다 1996년부터 정부기념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