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윤지원 기자] ‘검은 사제들’과 ‘내부자들’이 극장가 쌍끌이 흥행을 이끌고 있다.3일 ‘검은 사제들’과 ‘내부자들’은 각각 500만,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 '검은 사제들' 스틸컷‘검은 사제들’은 11월 역대 한국영화 최초로 5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으로, 종전 최고 기록인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의 기록을 넘어섰다. 특히 ‘검은 사제들’은 통상 비수기로 손꼽히는 11월 극장가에 이례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시장 확대를 이끈 것은 물론, 개봉 5주차에 접어든 현재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지치지 않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김윤석, 강동원을 비롯해 연기파 신예 박소담의 놀라운 활약과 구마예식을 중심으로 한 ‘엑소시즘’이라는 새로운 장르적 시도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내부자들’ 또한 개봉 14일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11월 개봉 한국영화 중 최단기간 400만 돌파 기록을 경신했다.3주 연속 전 압도적인 예매율과 박스오피스 정상을 이어가고 있는 ‘내부자들’은 ‘베테랑’ 이후 최장 기간 박스오피스 1위를 예고하고 있다.‘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로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의 호연과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팽팽한 긴장감으로 관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비수기로 손꼽히는 11월 극장가에 쌍끌이 흥행을 주도하고 있는 두 작품은 마치 올해 여름 성수기 시즌 개봉해 나란히 흥행에 성공한 ‘암살’과 ‘베테랑’을 떠올리게 한다. ‘검은 사제들’과 ‘내부자들’은 쌍끌이 흥행으로 11월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었을 뿐만 아니라 충무로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장르의 개척을 이룬 것은 물론,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의 신기록을 경신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이처럼 극장가와 충무로에 뜻 깊은 성취를 달성한 ‘검은 사제들’과 ‘내부자들’은 12월에도 흥행 구도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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