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전윤희 기자] ‘2015 MAMA’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그 중 가장 뜨거운 감자는 박봄을 포함한 완전체 투애니원 무대. 예고 없이 등장한 투애니원은 불편함을 안겼다. 박봄은 2010년 10월 12일 국제특송우편을 통해 마약류인 암페타민 82정을 미국에서 들여오다 인천국제공항 세관에 적발됐다. 하지만 검찰은 사건 접수 후 42일 만인 11월 30일이 이 사건을 입건유예하기로 결정하고 내사를 중지했다. 박봄이 밀수입한 암페타민은 강력한 중추신경 흥분제(각성제)로, 특히 필로폰으로 불리는 메스암페타민과 화학구조가 유사해 수사기관에서는 사실상 필로폰으로 간주해 처벌하는 합성마약. 더욱이 배송지 또한 가족 거주지였으며 수취인 역시 인척 명의로 논란이 짙었다. 이 일은 지난해 6월 알려졌고, 당시 양현석은 과거 있었던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해 약을 복용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 아닌 해명을 했으나 박봄의 나이, 밀반입 경로, 학창시절 비화의 사실 여부 등 또 다른 의혹을 낳으며 파장이 커졌다. 박봄은 당시 출연 중이던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에서 하차하며 자숙의 시간을 갖는 듯보였으나 자숙은 국내 한정. YG패밀리 콘서트나 해외 활동 등에 참여하며 빈축을 샀다. 제대로 된 해명조차 없는 상황에서 단지 국내활동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1년 5개월 간의 공백을 자숙이라고 보아야할까. 더군다나 에일리, 레드벨벳, 트와이스 등 수상자들이 4시간을 날아 홍콩까지 갔음에도 자신들의 무대를 꾸미지 못한 가운데 투애니원이 보여준 두 곡의 무대는 더욱 더 불편하다. 역시나 YG는 이번에도 입을 닫을까. 우선 컴백 전 박봄 마약 논란과 관련 확실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이 우선 아닐까.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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