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정태우가 장혁의 목숨을 거래하길 거절했다.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장사의 신-객주2015' (연출 김종선, 김동휘/ 극본 정성희, 이한호)에서는 설화지를 매입해야 육의전에 남아있을 수 있는 길소개(유오성 분)는 신갑수를 만나 봉삼(장혁 분)의 정보를 넘기고 봉삼에게서 설화지를 빼앗고 봉삼을 죽여달라 거래를 한다. 이를 모르는 봉삼은 목숨을 걸고 풍등령을 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삼은 설화지를 안전하게 옮기기 위해 풍등령을 넘는 팀을 두 패거리로 나누는 작전을 썼다. 앞서 그 방법은 위험하다며 관군들도 이기지 못하는 화적떼를 어찌 둘로 나뉜 패거리가 감당할 수 있겠냐고 선돌(정태우 분)이 거절했지만, 봉삼의 고집을 이길 수 없었다.어떻게든 안전하게 설화지를 옮기고자 하는 봉삼의 마음을 알기에 봉삼과 최돌이(이달형 분), 곰배(류담 분)가 속한 패거리를 화적떼와 맞서게 하고 선돌은 진짜 설화지를 들쳐 매고 무사히 산을 넘었다.화적떼에게 결국 봉삼의 무리는 잡히고 말았고, 화적떼의 두목 신갑수는 최돌이를 시켜 설화지를 갖고 간 동패들에게 그것을 갖고 다시 온다면 봉삼의 목숨을 살려주겠다고 전하라 했다.이에 최돌이는 어떻게든 봉삼을 살려야겠다는 생각으로 헐레벌떡 산을 넘어 선돌의 무리가 머물고 있는 주막을 찾았다.그리곤 새벽닭이 울 때까지 오지 않으면 봉삼부터 차례차례 죽인다고 했다며 어서 설화지를 갖고 돌아가자고 권했다. 하지만 선돌은 그 말을 듣고도 “갈 수 없다”며 봉삼이 부탁을 듣지 않았냐고 동요없이 말했다.
그 냉정한 반응에 놀란 최돌이는 원래 사람 마음이란 순식간에 바뀌는 법이라며 봉삼 역시 목숨 줄이 왔다 갔다 하는 지금 이 순간 선돌이 설화지와 함께 오길 바랄 것이라 말했지만 선돌은 바뀜이 없었다.선돌은 “그게 참말이면 가지. 하지만 내가 아는 봉삼인 그렇지가 않다”며 결코 설화지를 화적떼의 손에 줄 수 없다고 눈물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였다. 허나 그렇게 말하는 한편, 이후에 선돌은 최돌이, 패거리와 함께 설화지 없이 봉삼과 동패들을 구하기 위해 의리로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는 폐문한 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1979년부터 총 1465회에 걸쳐 연재됐던 김주영의 역사소설 ‘객주’가 원작이다. 매주 수, 목 10시 방송.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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