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백진희 기자] ‘힐링캠프’ 윤계상이 god 재결합을 둘러싼 오해와 그로 인한 상처를 담담하게 고백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 가수 god가 12년 만에 예능에 출연해 지난 16년의 슬픔과 행복, 상처의 회복 과정을 고백했다. 이날 윤계상은 김태우가 찾아와 god 재결합 운을 뗐던 과거 회상했다. 이에 윤계상은 “휴가 때였는데, 태우가 밥이나 먹자고 찾아왔다. 과거 이야기를 하며 밥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헤어지기 전에 'god 같이 해보기로 하는 게 어때'라고 말했다. 솔직한 마음은 정말 두려웠고, 회복되지 않은 상처가 있었다”며 처음으로 속마을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결과적으로 거절했지만,태우가 찾아와준 건 정말 고마웠다”며 기억을 더듬었다. 또한 윤계상은 "뭔가 다시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때 당시 나는 나 나름대로의 상처가 있었고, 화해의 시간이 분명 찾아올 거라는 믿음이 있었는데 선뜻 말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멤버들 간 오해가 커진 부분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입장도 아니고 힘들었다. 제 말주변이 그런 오해를 풀 수 있는 사람도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윤계상은 “당시 연기를 시작했고, 활동하고 있었는데 ‘그럼 연기 때문에 god는 재결합하지 못한 거네요’라고 말하고, 자극적인 보도, 헤드라인만 전송됐다. 그런 이유로 서로 오해가 쌓여갔다”며 “다시 만나기는 힘든 시간이었던 것 같다. 태우에게 진짜 고마웠던 게 '지금은 좀 힘들 거 같아'라고 했을 때 '어 그래'라고 이야기해준 것이다"라며 김태우를 비롯한 god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끝으로 윤계상은 god 재겹합을 수용한 상황에 대해 “요리 프로그램을 할 때였는데, 가장 힘들었던 때다. 그때 마지막 방송이 ‘사랑하는 사람한테 요리대접하기’였다. 당시 god를 염두하지 않고 태우한테 방송에 나와달라고 요청했다. 그런데 녹화 당일 미국에서 준이형까지 모두 모였다”며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 박준형이 god 해체 후 우울증에 걸린 사연을 전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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