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올해 서울시 교통 분야 인센티브 사업인 ‘사람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정책 추진’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동작구는 4년 연속 최우수구가 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한 해 동안 자치구의 교통정책을 ▷교통안전체계 개선 ▷보행ㆍ자전거 친화도시 조성 ▷주차환경 개선 및 관리 등 3개 분야로 나눠서 평가한 것이다. 동작구는 전 분야에서 고른 성적을 받았으며, 특히 사람중심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올 10월 노량진역 앞 육교를 35년 만에 철거하고, 좁은 인도에 밀집돼 있던 ‘컵밥거리’ 노점을 인근 ‘노량진 거리가게 특화거리’로 옮겼다. 육교가 사라지고 노점이 떠난 보도는 주민들의 보행공간으로 고스란히 돌려졌다. 이외에도 흑석2치안센터 및 노량진로 KT 앞 육교도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을 위해 차례로 철거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행을 위해 10개소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워킹스쿨 버스’도 지역 내 11개 초등학교에서 시행했다.

이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