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안녕하세요[헤럴드 리뷰스타=손은주 기자] '안녕하세요' 아내와 상의 없이 일을 벌이는 남편이 전파를 탔다.30일 밤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는 MC 신동엽, 이영자, 김태균, 정찬우의 진행 아래 게스트 정성호, 나인뮤지스 경리, 이유애린, 오현민이 출연하여 청취자들의 고민 사연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방송된 ‘안녕하세요' 253회에서는 항상 자기 마음대로, 상의없이 결정해버리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아내가 출연했다.소개 당시, 고민녀의 남편은 결혼 생활 12년 동안 아무런 상의 없이 차를 여덟 번이나 바꾸고 직장을 자주 바꾸는 등 황당한 행동을 했다.또한 아내의 생일 선물로 말도 없이 문신을 받게 하고, 아내에게 저녁에 손님이 온다는 말만 한 채, 레게머리를 한 외국인을 집에 들였다.그 뒤로 아내는 외국인과 3개월째 홈스테이를 하고 있다는 것.게다가 남편은 홈스테이 외국인과 두 달만 함께 살겠다고 아내와 약속한 것과 달리, 아내 몰래 연장 신청을 해 1년동안 외국인과 함께 살게 됐다.또한 스튜디오에 등장한 홈스테이 외국인 테드 역시 남편이 채식주의자인 자신의 의견을 묻지도 않고 고깃집에 데려가 자신은 콩나물과 김치만 먹으며 고기를 굽는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하기도.이를 들은 남편은 “(아내에게) 서프라이즈를 해주고 싶은 마음에 상의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해 황당함을 자아냈다.또한 남편은 “사회 초년생 때 사수 의견을 따랐더니 혼났다. 하지만 내가 하니까 반응이 좋았다. 그때부터 결과를 중시하게 된 것 같다”라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 자기 합리화를 했다.이에 아내는 “남편이 결혼 전부터 깜짝 이벤트를 즐겨했다. 그때는 좋았지만 지금은 지긋지긋하다”며 치를 떨었다.한편 KBS 2TV '안녕하세요'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말 못한 고민까지 때로는 웃음으로 때로는 감동으로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소통 부재로 인한 사람들 사이의 벽을 허물어보는 프로그램이다.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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