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 안석규 시설계장 울릉도 독도 사계절 담아

울릉도 독도의 사계 풍광을 담아 달력을 제작한 안석규 씨
울릉도 독도의 사계 풍광을 담아 달력을 제작한 안석규 씨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울릉도에 세 번째 근무하면서 천혜의 자연 경관에 도취되어 사진을 찍게 되었고 마침내 달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세계어디에도 비교할 수 없는 울릉도와 민족의 섬 독도가 널리 널리 알려 줬음 합니다.” 울릉도 독도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카메라에 담던 교육공무원이 달력을 만들어 불우 청소년 돕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울릉 교육지원청 에 근무하는 안석규(52) 시설계장

울릉교육지원  안석규 시설계장이 제작한 탁상용 달력
울릉교육지원 안석규 시설계장이 제작한 탁상용 달력

울릉도가 좋아 세 번째 근무를 하면서 틈틈이 사진을 찍은 것만 수천여장, 그중에서도 50여장을 엄선해 달력에 담을 12장의 사진을 고르는데도 꼬박 며칠이 걸렸다. “예전부터 달력을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새해가 되면 또 다른 발령지로 이동하는 공무원으로 벼르고 벼르던 달력이 완성돼 천금을 얻은 것과 다름없다”고 강조하는 안계 장은 울릉도 독도야 말로 우리나라의 보배요 진주라고 말했다.

울릉도 서면 구암마을에서 자연건조되는 특산품인  울릉도 오징어가 내년도 9월의 달력에서  소개된다.
울릉도 서면 구암마을에서 자연건조되는 특산품인 울릉도 오징어가 내년도 9월의 달력에서 소개된다.

저동의 일출장면을 메인화면인 1월로 시작해 눈 덮인 저동산야. 울릉도 관문 도동항과 여객선, 죽도와 관음도, 민족의 성지 독도의 보랏빛 해국 ,설국속의 나리분지 등 유명관광지를 사계로 담은 달력은 대형달력과 탁상용 달력 2종을 제작했다. 그러나 대형달력제작은 비용이 많이 들어 업체 홍보용으로 사진을 기증했고 울릉도의 모 업체가 제작 비용을 부담해 달력을 완성했다. 안계장은 “돈만 많으면 대형달력을 수천 부 제작해 전국의 교육청과 각 학교에 무료 배부하고 싶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못내 아쉽다”고 말했다. 하지만 탁상용 달력은 현재 SNS를 통해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안계 장은 탁상용 판매 수익금 전액을 울릉도의 풍광 만큼이나 순수하고 티없는 울릉교육지원청 산하 불우청소년에게 사용해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 줄 것 이다고 했다. “울릉 갈매기”라는 블로그 닉네임인 안계 장은 갈매기 처름 훨훨 날아 더멋진 풍광을 앵글에 담고싶다며 오늘도 자신의 블로그(http://blog.daum.net/asg0001/15652663)에 울릉도 독도 홍보에 여념이 없다.

판매금액:탁상용 달력 2부 1만원 추가 1부3000원 (택배비 포함) ,구입문의 (054-709-3015)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