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IoT)에 강력한 승부수를 띄운다. 출시 5개월 여만에 10만 가입자를 눈 앞에 두고 있는 ‘홈 IoT’ 서비스의 성공 신화를 전기자동차 및 다양한 산업용 맞춤 솔루션으로 확대하는 전략이다.
미국 전기자동차 개발 전문 기업 레오모터스와 전기 차, 전기 어선에 적용할 IoT 통합 관리 솔루션 등을 포함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위치와 운행 상태, 운행 이력, 연료 사용량, 안전 상태 등을 LTE 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는 차량 및 선박용 솔루션이다.
로봇도 LG유플러스의 미래 성장동력 중 하나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미국 IT벤처기업인 ‘JIBO’에 200만 달러를 들여 지분 투자에 참여했다. JIBO는 현재 인공지능을 갖춘 세계 최초의 소셜 홈 로봇인 ‘JIBO’를 개발했다. 지능은 물론 감성까지 갖춘 소셜 홈 로봇 JIBO에 대한 개발이 완료되면 내년 초 미국에서 상용화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JIBO와 전략적 파트너십 제휴를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초연결시대를 만드는 ‘IoT 세계 1위’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한편 올해 1월 설립된 IT벤처기업인 JIBO는 향후 소셜 홈 로봇인 JIBO 등을 앞세워 미국 외에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가정용 사물인터넷도 더욱 진화한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현재 홈 IoT 서비스는 출시 다섯 달 만에 9만 가입자를 넘어서며 국내 시장을 선도 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다음달께 10만명의 가입자 돌파가 유력하다. 일 평균 500명 이상이 꾸준히 IoT 서비스를 신청한 것으로, IoT 서비스가 IoT도어락, 가스락, 열림감지센서, 스위치, 플러그, 에너지미터 등 총 14가지에 달하는 것을 감안하면 판매된 수배 이상 늘어난다.
또 최근에는 일 1000명 이상이 IoT 서비스를 신청하며 가입자 증가세는 더 가속이 붙고있다.
최정호 기자/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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