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백진희 기자] '주먹쥐고 소림사' 미생들의 완생으로 거듭나기가 화제인 가운데, 사형들의 성장기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주먹쥐고 소림사’에서는 여사제들의 8m 지붕 위를 걷는 훈련, 남사제들의 돌가루에 손을 넣었다 뺐다하며 단련하는 '철사장' 훈련이 전파를 탔다. 육중완은 이날 철사장 훈련 도중 부상을 당했다. 이에 앞서 철사장 도전 직후 김병만은 "철사장은 영화에서만 봐야겠다. 따라하기 위험하다. 손을 넣을 때마다 손이 찌릿찌릿했다. 되게 위험한 훈련이다"며 고통을 호소했고 이정신 역시 "손가락이 끊어지는 고통을 느겼다"고 고백했다. 이중 육중완은 평소와 달리 별다른 리액션 없이 해당 미션을 이어갔다. 그러나 잠시후 육중완의 손에 피가 흘러내리는 것이 발견됐다. 육중완은 손끝으로 거친 모래를 찌르는 ‘철사장 훈련’ 도중 피를 보는 부상을 당한 것. 이에 멤버들 모두 걱정돼 육중완을 둘러쌌지만, 육중완은 침착한 미소와 태연한 태도로 오히려 사부를 안심시키며 끝까지 훈련을 마쳤다.이 같은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 것은 육중완 뿐만이 아니었다. 고소공포증을 호소하며 8m 높이 소림사 지붕에 올라가는 것을 두려워하던 언니들 하재숙과 최정윤은 완벽하게 훈련을 해냈다. 특히 최정윤은 해당 훈련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던 것과 달리 하재숙의 눈물겨운 성공에 힘입어 도전 의사를 드러내며, "멋진 아이를 순풍 낳게 해달라"는 소원까지 비는 여유를 선보였다. 이처럼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주먹쥐고 소림사' 멤버들의 완생되기 프로젝트는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과 감탄을 동시에 자아냈다. 그러나 주먹쥐고 소림사를 통해 성장하는 것은 멤버들 뿐만이 아니었다. 소림사 사형들 또한, 이들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 과거 김병만은 쪼그려 앉아 한 쪽 발에 그릇을 올려놓고 버티기 대결에서 엄청난 균형감각과 하체 힘을 과시하며 소림사 사부에 패배감을 선사했다. 이어 다시 사형과 재회한 김병만은 평점심을 잃지 않고, 균형감각을 유지했으나, 사부는 다리 위에서 그릇을 올리자마자 떨어트려 다시 한 번 김병만에 패배했다. 이에 사부는 크게 좌절을 하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고 김병만은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대해 옌보사부는 "김병만이 살아온 세월을 통해 단련된 기와 몸이 있다. 몸매가 다부져서 확실시 하체의 힘이 좋다. 옌난 사형은 하체 힘이 없고 흔들림이 많았다. 그래서 김병만이 이긴 거다"라며 옌난 사형의 패배 원인을 지적했다. 이에 예난 사부는 깨끗하게 김병만에 패한 것을 인정하며 "역시 보통 하체가 아니다. 아직 수련과 고행이 더 필요한 것 같다. 흐트러진 자세와 정신을 가다듬어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사형과 사제들이 만들어가는 '주먹쥐고 소림사'의 감동의 대서사는 매주 토요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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