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가 4억원 상당의 현대페인트 위조 주권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사기 혐의 고소 사건을 수사 하던 과정에서 위조 주권을 발견했다.
사건은 A(39ㆍ여) 씨가 B 씨에게 돈을 빌려주고 담보로 받은 주권이 정상적인 주권이 아닌 것 같다며 B 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하면서 시작됐다.
A 씨는 예탁결제원을 직접 찾아 주권의 진위를 감정해 줄 것을 의뢰했고, 예탁결제원은 주권이 위조된 것임을 확인했다. 예탁결제원은 “이 위조 주권은 주권발행정보와 주권의 일련번호 등이 일치하지 않았다”며 “육안이나 위·변조 감식기에서 감별한 결과 형광도안이나 무궁화 도안, ‘KSD’ 마크 등 은서가 확인되지 않았고, 진본과의 종이질도 달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B 씨가 위조주권을 입수하게 된 경로 등을 수사하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위조 주권은 1만주권 30매(총 30만주)로, 30일 종가(1455원) 기준 4억원이 넘는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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