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 마이 비너스' 캡쳐
사진: '오 마이 비너스' 캡쳐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신민아,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헤럴드 리뷰스타=윤소정 기자] 누가 이들의 사랑을 막을 수 있을까. 교통사고와 재벌이라는 큰 오르막길을 걸었음에도 굳건한 사랑을 지키고 있는 신민아와 소지섭에게 찬사를 보낼 수밖에 없다. 사랑하기위해 서로를 기다리는 그들의 마음은 애틋하다 못해 안타까움까지 느껴졌다.‘오 마이 비너스’는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되어 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헬스힐링 로맨틱 코미디.지난 29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교통사고를 당해 걷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들은 소지섭이 신민아에게 이별을 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이날 교통사고로 인해 걷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의료진의 이야기를 들은 소지섭은 자신을 찾아온 신민아를 향해 “탭탭”이라는 문자를 보내며 자신에게 떠나줄 것을 부탁했다. 하지만 신민아는 소지섭이 자신에게 했던 얘기를 고스란히 전하기 시작했다. “꼭 나아서 돌아와라. 나 쉬운 여자 아니다. 기다리겠다. 섹시해져서 돌아와라”며 병실 앞에서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그러나 강해보이던 신민아도 결국엔 사랑 앞에선 한 없이 약한 여자였다. 변호사로서 일을 하면서 의뢰인 앞에서 눈물을 보이며 “괜찮겠죠?”라며 오히려 자신이 되묻고 1년이란 시간이 흘렀음에도 길을 걸을 때마다 소지섭의 모습이 아른거리는 등 쉽게 그를 잊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신민아와 유인영의 화해 장면이 그려졌다. 크게 틀어진 줄 알았던 둘의 사이는 아주 사소한 것에 시작된 것이었고 결국 자신의 진심을 얘기하는 것으로 아주 간단하게 마무리 되었다. 앞선 장면들에서 자신의 남자친구를 뺏긴 신민아와 과거 자신을 향한 신민아의 눈길을 오해했던 유인영의 모습으로선 너무 간단한 화해였지만 오히려 진짜 친구같은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공감을 나아냈다.특히 방송 말미에서는 또 다시 소지섭의 환상을 본 신민아가 다시 환상을 지나치려고 했지만 그 환상에 부딪치게 되면서 실제 소지섭과 마주치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오래 기다렸냐.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는 소지섭의 말과 이런 소지섭을 바라본 채 “이번엔 진짜냐”고 말하는 신민아의 모습에서 다시 한 번 둘의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들었다.한편 오늘(29일) 방송될 14회 예고편에서 소지섭이 일어나기위해 운동을 하면 쓰러지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신민아를 만나기 전 소지섭이 어떤 고난과 역경을 겪었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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