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이 증시에 줬던 충격이 하루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코스피는 약보합, 코스닥은 상승세다.
7일 오전 10시 4분 현재 스페코는 전거래일 대비 8.35% 하락한 48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빅텍 역시 4.30% 하락하면서 전날 급등세가 하루만에 하락 반전한 상태다. 퍼스텍도 3.86% 하락중이다.
전날 빅텍은 북한의 수소탄 실험 소식이 알려진 직후 25.80% 급등했다. 반면 수소탄 실험 영향이 사그라들면서 이날 비교적 큰폭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스페코, 퍼스텍, 빅텍은 각각 방산주로 알려지면서, 북한 이슈가 발생할 경우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는 경향성을 보여왔다.
증시 전반적으로도 북한의 수소탄 실험 영향권에서 벗어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해석된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7%포인트 하락한 1924.46을,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0.33%포인트 상승하면서 689.57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전날 뉴욕 다우존스 지수가 1% 넘는 하락했던 점을 고려하면 비교적 평안한 출발이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7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다는 점은 증시 부담 요소다. 외국인의 셀코리아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상황이 연출되기 때문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228억원어치 순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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