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2015년 채권금리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로 역대 최저치를 경신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는 8일 2015년 채권 장외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3월과 6월 두차례에 걸쳐 인하, 기준금리가 1.50%까지 낮아졌다. 이에 국고채 3년물(9월 30일 기준)은 전년대비 0.436%p하락한 1.568%를 기록, 사상최저치를 경신했다.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는 경기둔화 지속 우려에 따라 전년대비 줄었다. 국고채 30년물과 3년물의 스프레드가 2014년말 79.6bp에서 2015년 말 54.5bp까지 축소됐다.
다만 채권 전체 발행규모는 오히려 늘었다. 전체 674조3000억원으로 전년비 72조2000억원 증가했다.
세부사항으로는 재정확대를 통한 경기활성화 목적으로 국채발행이 16조5000억원 늘었고, 회사채도 AA등급 발행 증가에 따라 전년대비 소폭 늘었다. MBS를 제외한 순수 특수채는 공사채 총량제 시행 등 공공부문 건전성 강화에 따라 전년보다 줄었다. MBS는 안심전환대출 출시 영향으로 전년대비 41조원 늘었다.
채권 거래량도 늘었다. 장내외 합산 채권 거래량은 전년보다 6.8% 늘어난 6993조 5000억원을 기록했다. 장외거래와 장내거래 비중은 각각 74.8%, 25.2%을 차지, 장외거래가 훨씬 활발했다. 주로 유통된 채권은 국채(66.8%)와 통안채(18.1%)였다.
외국인은 2015년 34조4000억원의 채권을 순매수 했다. 전년대비 13.1% 감소한 수치다. 채권별로는 국채 7.0조원, 통안채 27.6조원을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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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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