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독일 루프트한자 항공은 2일 조종사 노조 파업으로 인해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편 900편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루푸트한자 조종사 노조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루프트한자는 파업 첫날에만 거의 900편의 운항을 취소했고, 파업 기간 동안 총 3800편의 항공편이 취소돼 모두 42만5000명의 승객이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는 고객에게 대체 운송 수단을 제공했으며, 대부분의 고객이 다른 항공사나 기차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앞서 조종사 노조는 임금과 퇴직급여 인상을 요구하며 여객기 및 화물기 부문 노조원 97% 찬성율로 파업에 돌입했다. 루푸트한자의 저가항공 저먼윙스 또한 파업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예상된다.

루푸트한자와 저먼윙스는 매일 평균 1800편의 항공편을 운행하고 있다.

/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