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중국 주식 급락으로 지난 4일과 7일 두 차례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 가운데, 중국 연예인 부호들도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일(현지시각) 홍콩 봉황망(鳳凰網) 등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영화사인 저장(浙江) ‘탕더(唐德) 영화미디어’의 ‘10대 주주’인 배우 판빙빙(范冰冰)은 지난 4일 첫번째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자 하루 만에 658만 위안(한화 약 12억 2000만원)을 잃었다.
이어 지난 7일 두 번째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을때에는 무려 1100위안(한화 약 19억 7000만원)을 추가로 손해를 봤다.
30억원이 넘는 돈을 공중에 날린 충격으로 판빙빙은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큰 손실을 입은 연예인은 배우 장궈리이다.
화이브라더스의 지분 523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그는 4일에 1400만 위안(한화 약 25억원)의 손실을 입은데 이어 7일에는 1900만 위안(한화 약 35억원)을 잃었다.
최근 탤런트 안젤라베이비와 결혼 한 배우 황샤오밍(黃曉明) 도 총 1862만 위안(한화 약 33억 3000만원)을 잃게 됐다.
한국에서 드라마 ‘황제의 딸’에 출연해 유명한 배우 자오웨이(趙微)도 지난 4일 597만 위안(한화 약 10억 7000만원)의 손실을 봤고, 7일 998만 위안(한화약 17억 8000만원)을 추가로 잃게 됐다.
지난 4일 완다의 1800만주를 보유한 영화배우 장쯔이(張子怡)의 어머니 역시 하루 만에 3600만 홍콩달러(한화 약 55억5000만원)를 잃게 됐다고 보도됐다.
중국 주식시장은 지난 4일과 7일 잇따른 급락세를 보이면서 ‘서킷브레이커’가 연이어 발동되는 등, 전 세계적 혼란이 야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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