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김신원 기자]당진시가 '한방건강마을'로 선정된 지역에 골·관절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방건강마을은 노인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골·관절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한방진료와 함께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당진시의 한방건강마을은 총 25개 마을, 1만588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는데,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83.5%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한 바 있다. 한방건강마을은 골·관절 예방을 위한 한방 프로그램 외에도 기공체조와 같은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에 걸쳐 양성한 한방건강지도자 20명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 실시된다. 당진시의 한 관계자는 "한방건강지도자로 기존 전문강사를 대체함에 따라 약 40%의 예산절감 효과, 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는 30개 마을, 1만70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한방건강마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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