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오는 2월 개봉을 앞둔 스릴러 ‘섬. 사라진 사람들’에서 염전 주인 역을 맡은 연기파 배우 최일화와 아들 역의 류준열의 스틸이 18일 공개됐다.

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은 염전노예 사건 관련자가 전원 사망했다는 충격적 소식과 함께 유일한 생존자이자 목격자인 TV 기자 이혜리(박효주 분)가 혼수상태에 빠지고 사건현장을 기록한 취재용 카메라 역시 사라지는 바람에 미궁 속에 빠진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스릴러다.

극중 배우 박효주와 이현욱이 사회부 기자로 섬에서 일어난 사건을 밝히려 한다면 사건의 중심에 있는 노예들의 배후에는 염전 주인들이 있다.

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에서 악역을 담당한 염전 주인은 연기파 배우 최일화. 등장만으로도 악역 포스를 풍기는 그는 극중에서 염전 주인 허성구 역을 맡았다. 극중 허성구는 말 한마디로 노예들을 통제하며 마을 사람들은 물론 경찰, 지자체까지 쥐락펴락하는 절대 권력의 소유자다.

류준열은 염전 주인의 아들 허지훈 역을 맡았다. 그는 시종일관 인부들에게 욕설과 폭행을 가하며 인간 이하의 취급을 한다. 류준열은 최근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정환 역을 맡아 여심을 자극하며 ‘준열앓이’를 퍼뜨린 주인공으로 기존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악역 연기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은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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