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새누리당 문대성 의원(부산 사하갑)이 인천 남동갑 출마를 선언했다.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던 문대성이 약속을 깨고 출마하기로 결정하면서 새누리당 안팍으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대성 의원은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으로 세계적 체육 엘리트 지도자”라며 “우리 체육 발전에 더 큰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문 의원에게 고향인 인천에서 출마할 것을 권유했고 그렇게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문 의원의 불출마 번복과 관련해 “(사전에 문 의원에게) 의사를 타진했다”며 “너무 아까운 인물이기 때문에 계속 출마를 해서 체육 발전에 이바지해달라고 권유했다”고 말했다.

문 의원의 고향은 인천이기 때문에 이번 출마는 고향에서 자신의 정치를 펼치겠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문 의원은 19대 총선 때 새누리당에 영입돼 부산 사하갑에 출마해 당선됐으나 당선 직후 박사학위 논문 표절 논란이 일어 자진탈당했다. 이후 무소속으로 국회의원 임기를 시작했고 2014년 2월 새누리당에 복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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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헤럴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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