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삼정KPMG가 자동차 산업 분야 정보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정보유출방지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정보기술(IT)의 발전과 함께, 커져가는 보안위협에 대해 핵심정보 유출방지 전략을 논의하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간이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27일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27층 본사에서 개최되며, “정보 수명주기 중심의 보안감사 전략과 핵심정보 유출사고 대비를 위한 포렌식 체계 수립 방안 발표가 진행될 것”이라고 26일 삼정KPMG는 밝혔다.

세미나에는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업체인 MDS테크놀로지와 보안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한컴시큐어가 참가하며 빅데이터 분석과 차세대 데이터유출방지(DLP) 추진 방안을 통한 자동차 산업의 효율적인 정보보안 전략을 제시하고 국내 미출시된 정보보안 신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삼정KPMG가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것은 최근 사이버 보안 위협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자동차 산업 분야 기술개발(R&D)에 있어 정보보호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KPMG인터내셔널이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사이버 보안이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리스크’로 조사됐다. 응답자 절반은 ‘우리 기업이 사이버 보안 리스크에 완벽히 준비돼있지 않다’고 응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정KPMG는 “기업의 IT 환경이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다양한 사이버 보안의 위협이 대두되고 있다”며 “특히, 자동차산업은 R&D(연구개발) 기반의 신기술 보호 역량과 생산현장의 산업보안이 핵심 경쟁력으로서 정보 유출방지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위승훈 삼정KPMG 리스크컨설팅서비스본부장은 “최근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사이버 범죄 피해에 노출됨에 따라, 실제 기업의 재무제표 감사업무에 있어서도 감사인이 사이버 보안 사고로 인한 지적 재산권 및 자산의 손실, 정보 복원 비용 등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 글로벌 추세”라며, 기업의 사이버 보안 중요성을 강조했다.


yg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