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출생부터 사망까지 생애 주요 계기별로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생애주기별 서비스가 본격화된다.
행자부는 26일 ‘정부3.0 생활화’를 주제로 2016년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홍윤식 행자부 장관은 업무보고를 통해 “국민의 생활 속 정부3.0 체감도가 여전히 낮은 편”이라며 “올해는 정부3.0을 국민 생활 속에 뿌리내리고 성과를 창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행자부는 출생부터 사망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묶어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생애주기별 서비스’가 본격화한다.
먼저 각종 출산관련 혜택을 한데 묶은 ‘행복출산’ 서비스를 전국에서 시행한다. 양육수당, 출산지원금, 출산축하용품 등 출산 관련 서비스를 출생신고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교육부와 함께 ‘대학입학정보 포털’ 서비스를 마련해 적성ㆍ진로ㆍ성적에 기초해 대입전형 정보를 종합적으로 비교할 수 있게 했다.
공공ㆍ민간에 분산된 구인ㆍ구직 정보를 ‘워크넷’ 중심으로 통합ㆍ제공해 취업준비도 돕는다. 공공ㆍ민간부문 및 지역 워크넷 광역ㆍ기초자치단체 128개소를 추가 연계시켜 통해 총 235개소 일자리정보망을 내년까지 워크넷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영업ㆍ폐업신고는 간편화했다. 세무서와 시군구에 각각 신고하던 불편함을 없애고 한 곳에만 신고하면 되도록 ‘간편창업’ 서비스가 확대 시행된다.
노인을 위한 ‘안심상속’ 서비스도 신청기관을 확대한다. ‘민원24’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할 수 있게 된다.
행자부는 또 정부3.0 우수 성공사례에 대해 각종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국민 인지도가 낮은 정부3.0에 대해 성과를 창출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관계기관 협업, 장애요인 컨설팅, 사례중심 교육 등을 통해 기관별 과제 이행을 집중 지원한다.
이 밖에 토지매매 실거래가, 건강진료정보 등 22개 분야 국가중점 공공데이터를 전면 개방하고 클라우드,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행정 환경도 마련한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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