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해양수산부는 서아프리카 지역과 해양수산 협력을 강화하고자 전직 원양선원 김점봉(50)씨를 세네갈 명예해양수산관으로 위촉한다고 26일 밝혔다.
명예해양수산관은 원양어업 거점지역이나 진출 가능성이 큰 지역에 대해 정보 접근성이 좋은 인재를 선발해 해외정보 수집, 현지 진출기업 지원 등의 임무를 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김씨는 세네갈에 21년간 살면서 냉동공장 2곳을 운영하는 현지 교민이다.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는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원양선원으로 활동했다. 그가 풍부한 수산경험을 바탕으로 세네갈 정보 수집과 한국 기업 진출 지원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으로 해수부는 기대했다.
세네갈은 민어, 조기 등 우리나라 대중 어종의 주요 어장이 분포된 나라다. 현재 남태평양, 아프리카, 중남미 등 8개 지역에서 명예해양수산관이 활동한다. 매월 이들이 작성한 자료는 원양산업종합정보시스템(www.ofis.or.kr)에서 공개한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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