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일본 정치인과 학계 인사들이 자국 국민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 사실상 군대 보유를 금지하고 전쟁할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 일본 헌법 9조가 노벨 평화상에 재도전한 것이다.
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국회의원과 대학교수 등 181명이 헌법 9조를 보존하고 유지해 온 일본 국민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노벨위원회에 추천했다고 시민단체 ‘헌법 9조에 노벨 평화상을’ 실행위원회가 전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애초 헌법 9조를 추천하고자 했으나 ‘개인이나 단체가 대상이며 헌법처럼 추상적인 것은 후보가 될 수 없다’는 노벨위원회의 견해에 따라 일본 국민이 추천됐다. 일본 국민이 헌법 9조를 이유로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된 것은 2014년 이후 3년째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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