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글 이형석ㆍ사진 박해묵 기자]
2016.02.05 11:00:06.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새누리당 예비후보자 워크숍 대회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참석했다. 그가 인사말을 마친 뒤 단상에서 내려가는 순간, 객석을 가득 메운 당원들이 “김무성! 김무성!~”이라고 뜨겁게 연호했다. 부담스러웠던걸까. 아니면 예비후보들의 환호가 당내 ‘최고 권력자’에게 눈도장을 찍으려는 행동이라고 생각해서였을까. 김 대표는 웃음 대신 못내 짜증섞인 표정과 말투로 “그만!”이라고 흥분한 청중을 자제시켰다. 당원들은 겸연적은 표정으로 구호를 멈췄다. 김 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국민공천제는 공천혁명이자 정치혁명”이라며 “새누리당에서는 구태정치처럼 어디에 줄을 서야 하나 고민하고 중앙당직자에게 눈도장, 발도장 찍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결정적 순간]은 ‘한국정치의 오늘’을 담고자 합니다. 민의의 전당인 국회의 하루 중 가장 중요하고 의미로운 찰나를 매일 한 장의 사진과 짧은 글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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