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고(故) 신해철이 이끈 록밴드 넥스트와 가수 홍경민(40)이 의료법 개정 공청회 추진을 위한 위한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넥스트와 홍경민은 12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콘서트를 열고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신해철법) 공청회를 촉구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참석 의원의 서명을 받아 공청회가 열리게 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사회를 맡은 남궁연은 앞서 지난 10일 페이스북에 “의료법 개정 공청회 추진을 위해 쿨하게 투쟁 대신 공연을 선택했다”며 “공연 감상과 국회 압박의 일석이조 콘서트에 많은 분의 참여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이른바 ‘신해철법’으로 불리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법률 개정안’은 의료사고 피해자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분쟁 조정을 신청하면 의료인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조정이 시작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김정록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해 11월 발의한 이 법안은 제19대 국회가 폐회되면 자동 폐기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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