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눈물의 힘’이 셌다. 떠나는 연습생도, 남아있는 연습생도 가혹한 경쟁의 무대에서 참았던 눈물을 쏟아낸 순위 발표식이었다. 젤리피쉬 김세정을 첫 번째 1위로 만들고 무더기 방출자가 결정된 ‘프로듀서101’의 시청률 상승세가 상당하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프로듀스101’ 5회는 평균 3.5%, 최고 3.9%(유료플랫폼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프로그램의 주요 타깃인 1534 시청층에선 평균 2.5%, 최고 2.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선 국민 프로듀서들의 온라인 투표 결과를 통해 1위부터 101위까지의 순위가 공개됐고, 62등 이하의 연습생들이 프로그램을 떠났다.
젤리피쉬의 김세정은 전소미를 제치고 1등을 차지했고, 3등 최유정, 4등 주결경, 5등 강미나, 6등 기희현, 7등 김다니, 8등 정채연, 9등 김나영, 10등 전소연, 11등에는 김소혜가 상위권에 합류했다.
안준영 PD는 “차주에는 댄스, 랩, 보컬 세 분야로 나눠 걸그룹에서의 자신의 특기분야, 즉 담당 포지션을 알아보고 실력을 선보이는 ‘포지션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본격적으로 연습생들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평가가 될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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