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국민의당 전남 여수갑 이용주(47.사진)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안심번호를 이용한 휴대전화 여론조사에는 원칙척으로 찬성하지만, 불탈법 가능성이 아주 큰 만큼 주소지 이전 문제에 대한 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당에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휴대전화를 이용한 안심번호 여론조사는 공직선거법이 통과한 지난해 12월31일을 기준으로 해야하며, 그 이후에 주소지가 변경되거나 새롭게 개설된 휴대전화 번호는 여론조사에서 제외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내 이동통신 3사(SK,LG,KT) 모든 곳에서 휴대전화 주소지를 너무 쉽게 변경할 수 있다”며 “주소지를 변경하는 과정에 휴대전화 소지자가 실제로 주거를 옮겼는지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형식적으로라도 이전했는지에 대해서는 어떠한 확인 절차도 없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다른 어떤 여론조사 방법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하며 여론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기 때문에 실시하는 안심번호를 이용한 휴대전화 여론조사가 자칫 수백 명의 허수 유권자가 응답해 시민의 뜻을 왜곡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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