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삼정KPMG가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가치창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삼정KPMG는 23일 서울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27층 본사에서 ‘기후변화ㆍ지속가능성 고객초청 세미나’를 열고 “기후변화에 따른 사회ㆍ환경적 위협 등 글로벌 이슈 해결에 기여하면서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업가치 창출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웨덴 자동차회사 볼보(Volvo)의 전기버스 보급 사업이 모범사례로 소개됐다.
볼보는 KPMG 네덜란드와 함께 전기버스의 사회적ㆍ환경적 영향을 화폐가치로 측정해 공개했다. 전기버스 한 대를 도입하면 대기오염, 소음, 온실가스 저감, 에너지 절감 효과를 창출하며 연간 5만유로(약 6800만원)의 사회적 효과를 가져온다는 결과를 도출해냈다. 이같은 연구를 통해 볼보는 스웨덴 예테보리(Goteborg)시에서 바이오가스버스를 전기버스로 교체하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었다.
또한 세미나에서는 이런 기업들의 노력과 역량을 공개하는 비재무정보 보고동향과 보고품질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김정남 삼정KPMG BCS부문(경영컨설팅) 이사(기후변화ㆍ지속가능경영본부 실장)는 “향후 5년 동안 전세계적으로 관련 정보 보고에 대한 규제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저성장 기조 속에서 환경, 사회적 이슈를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사의 역량과 제품ㆍ서비스의 사회적 효과를 화폐적 가치로 설명할 수 있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PMG글로벌은 지난 1993년 이후 22년 간 총 9회에 걸쳐 비재무정보 보고동향 등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삼정KPMG BCS부문 CCS(기후변화ㆍ지속가능경영)본부는 글로벌 기업의 경제ㆍ환경ㆍ사회적 측면을 포괄하는 지속가능경영 체계 완성과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전략수립, 성과관리 및 평가, 정보공개 자문 및 검증 등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ygmoon@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