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산사태 방지공사가 진행 중인 서울 은평구의 한 중학교 뒷산에서 백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11일 서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쯤 이 중학교 뒷산에서 산사태 방지를 위해 석축공사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쓰레기 더미에서 완전히 부패한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다. 이곳은 평소 인적이 뜸해 주민들이 몰래 쓰레기를 버리는 경우가 있던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이 백골을 우선 인근 장례식장에 안치했고 12일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신원과 사망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