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5년 전 원전 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福島)현의 수산물에 대해 안전성 우려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지난해에1500t이 넘는 물량이 일본 내에서 유통된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는 작년 한 해 동안 후쿠시마산(産) 수산물 약 1508t(잠정치)이 방사성 물질검사를 통과해 유통됐다고 밝혔다.
후쿠시마산 가다랑어, 넙치, 연어, 아귀, 가자미, 꽁치, 까나리, 바지락, 성게, 바다참게 등 72종이 일본 최대 수산물 도매시장인 도쿄(東京) 쓰키지(築地)시장 등 전국 18개 광역자치단체의 시장을 통해 팔려나갔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후 이 수산물의 유통경로나 소비처에 대해선 아는 바가 없다고 연합회측은 밝혔다.
일본 정부는 식품 내 방사성 물질 허용 기준을 ㎏당 100베크렐(㏃)로 정하고 있으며 후쿠시마 수산물 유통에 있어서는 이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수산물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 검사는 표본 조사로 이루어져 진다.
우리나라도 후쿠시마산 등 일본 8개현(縣)에서 생산된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jo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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