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쿠바를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향후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을 만나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냉전 시대가 끝난 마당에 (그와) 만나는 데 별 문제가 없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89세로 고령인 카스트로 전 의장의 건강이 허락한다면 만남이 이뤄질 것”이라면서 “언제 만남이 이뤄질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1959년 쿠바 혁명을 이끌고 최고 지도자에 오른 카스트로 전 의장은 건강 문제로 동생 라울 카스트로에게 권좌를 물려주고 2008년 은퇴했다. 카스트로 전 의장은 휠체어가 없으면 거동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이번 쿠바 국빈 방문 기간에 카스트로 전 의장과 만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이 만날 경우 양국 관계 개선과 쿠바 개혁 등에 집중하겠다는 당초 방문 취지가 흐려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은 잠재적이면서 훗날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덧붙였다.
test10298@heraldcorp.com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